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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힘 이준석, 그는 생각보다 강했다. 본문
국민의 힘 이준석, 그는 생각보다 강했다.
이번 야당대표선거는 내년 대선을 이기기 위해서는 매우중요하다. 어설프게 친박이나 계파정치의 색이 드러나는 인물들중 한명이 나서면 강력한 집권여당 대선 후보인 이재명한테 먹히기 쉽다.
그래서 나온것이 나경원이었다.
사실 나경원은 두번의 상처를 받았고, 아직 회복중인 것처럼 보였으나 확실한 대체자가 없어 경험을 믿고 나온듯 보였다.
나경원은 야권 통합이라는 그럴싸한 그림을 들고 중도에 서있는 유승민이라는 인물을 자신은 설득할 수 있다는 카드를 들고 설욕을 다짐했지만, 젊고 패기가 강한 신인 하버드출신 이준석은 보수의 희망이라는 새로운 아이콘으로 등장했다.
또한, 그는 친박, 계파와 전혀 무관한 정당인으로서, 과거에 얽히는 것이 없어 깔끔했으며, 뛰어난 인재로써 과거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타파할 수 있는 적임자중 강력한 몇안되는 한 사람이였으며, 젊고 능력있고 언변 능력도 좋은 패기강한 파이터였다.
나경원을 향해 일침을 가하는 매서운 공격은 나경원을 뒤로 떨며 물러나게 만들었다.
애써 여유를 찾는 모습을 보이며 프로의 모습을 보여주긴 했지만,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으며 일대일로 붙기엔 버거운 상대였다.
나경원의 친구들은 의리로 전 당대표의 위신을 세워주려 나경원 주위에서 지원사격으로 도와주기도 했다.
그러나, 다시 그라운드 위에서는 동지애도 없고, 서로 경쟁자라는 것을 보여주며 매서운 질문으로 공격을 가했다.
국민들은 무능한 정.부에 지쳤으며 많은 것을 포기했다. 다만 시간이 얼마 남지않아 기다리는 것뿐이지만...
국민들도 이전 정.부에 상처가 많기에
대선 후보 선호도 조사에서 정치계에 있는 인물이 아닌 사람에게 관심도가 뜨겁지 않은가....
국민의 힘은 과연 국민의 힘을 얻고
내년 대선엔 승리할 수 있을 것인가...
- 글쓴이 : 이작 -
※ 참고로 저는 야당도 여당도 한쪽에 치우쳐서 지지하는 사람은 절대 아닙니다.
제가 지지하는 것은 내부 분열을 없애고, 힘을 모아 세계에 당당히 맞서는, 작지만 강한나라 대한민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