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Christian faith

진짜 소중한 것은 무엇인가

despoir 2020. 12. 2. 03:22


코로나는 일시적일 것 같았지만,
어느덧 우한에서 바이러스가 발병된지 1년째를 맞았다.

세상은 코로나 바이러스를 이겨내기 위해
전세계의 수많은 엘리트 연구학자와 전문의들이 분석하고 백신을 만드는 동안,
전세계 146만명의 수많은 고귀한 사람의 생명이 희생됐다.

중국은 팬더믹 초기에는 회계, 검사, 진단 시스템과 같은 문제에 직면했지만,
초기 대응 실패로 오명을 남기고 말았다.

아이러니한 것은,

많은 사람들은 직장을 제대로 다니지 못하는 사람이 늘었으나,
가족들과 보내는 시간이 많아졌다.

직장출근과 오프라인 학교수업이 재택근무와 온라인학습으로 대체되며,
컴퓨터와 노트북, 화상강의를 통해 IT산업이 눈에 띄게 호황을 누리기도 했다.

소비 둔화로 낮과 밤 할 것없이 요란하던 거리도 활력을 잃었지만,
외식이나 쇼핑이 줄어들며 배달음식이나 택배업이 호황을 누리고 있다.

산업발전으로 쉴새없이 활발하게 돌아가던 공장들의 매연들로 인해 숨쉬는 것이 어려웠지만,
코로나로 멈춘 공장들로 인해 맑은 하늘을 보며 숨쉬는 것에 행복을 느낄 수 있었고,
친환경 산업이 부각되기 시작했다.

이제는 우주에도 노후된 인공위성 금속 잔재물 쓰레기들이 다른 인공위성들과 충돌 위험이 있어서 청소를 한다고 하는데, 일상 배달음식에서 나오는 플라스틱 쓰레기는 산더미처럼 쌓여가고 있다.

현대산업의 발전은 물질만능주의란 덫에 빠진 사람들을 겉 치장에만 치중하게 만들었고, 
결국엔 화려한 것에만 도취되어 사는 것이 환경과 지역사회를 파괴 시키고 있다.

진짜 낭만적인 삶은 옛 것을 소중히 여기고,
환경 보존에 힘쓰며, 사람과 이웃들을 존중하고 소중히 여기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