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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에게 주어진 미션을 기억하자.

despoir 2017. 5. 22. 22:19
스마트폰은 우리 삶의 깊숙한 곳에 자리를 잡았다. 스마트폰을 꺼내서 기사를 읽거나 웹툰이나 영화, 음악감상을 그 자리에서 하기 때문에 잠시도 심심할 틈이 없다.
점심을 무엇을 먹을지 저녁에 영화는 어떤 것을 예매할지, 어떤 게임을 하며 즐길지, 영화보고 저녁 먹는 메뉴까지 바로 그 자리에서 정해버릴 수 있으니 말이다.
스마트폰만 있으면 어디든지 갈 수 있고 누구한테 묻지 않아도, 잘 아는 친구랑 동행하지 않아도 혼자 가는 것 쯤은 요즘시대에는 어려운 일이 아니다.
스마트폰은 맛집여행을 쉽게 도울 수 있으며, 더 나아가 타지여행, 세계여행까지 점점 큰것만 같았던 꿈들을 가까운 현실의 도면으로 설계하여 그려준다.
이렇게 하고싶은게 많고 아직 하고 싶은게 많은 것이 결혼 정년의 나이를 늦추게 되는 원인이 되며, 거기에 더해 100세 시대라는 달콤한 유혹에 취해 결혼을 늦추게 된다.
여기서 위험한 것은 점점 늦추다보면 혼자 사는 것이 몸에 베어 습관화되어 혼자가 더 편하다는 생각을 갖게되기도하며, 20~30대에 이성간의 교제를 제대로 해보지 못하고 넘어가게 되는 상황도 발생된다. 결국 결혼은 필수가 아닌 선택할 수 있는 옵션으로 바뀐다.
본인 혼자만 옵션으로 설정하고 선택하며 살아가는건 괜찮지만, 다른 지인이나 친구들에게 좋은 옵션이라며 제안하기도 한다.
우리는 명심해야 한다.
사람은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오토로 설정되어 있는 결혼 미션을 수행하지 않고,  수동미션으로 변경해서 본인이 미션을 피해서 다른 길로 가려한다는 것이다.
남자가 여자를 사랑하고 여자가 남자를 사랑하는 것은 아름다운 것이며, 서로가 사랑해서 결혼하는 것은 이세상 큰 축복이다.
사랑해서 낳은 자손들을 훌륭하게 키워서 이 시대를 계속 번성시켜 나가는 일꾼이 되어 살아가게 하는것 또한 우리의 중요한 미션이다. - J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