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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할 것 없어
despoir20
2025. 6. 2. 11:17
내가 두려운 것은 내 앞에 펼쳐진 암흑이 아니라,
내가 그걸 상상하는 내 자신에 있지.
너가 알고 있듯이, 아침에 일어나면 해가 뜨고
해가지는 밤에는 피곤이 몰려오고 누구나 잠들어 꿈을 꾸지.
해가 뜨고 비가 오고 눈이 오는 세상은
똑같이 자연의 이치에 따라 흘러가고 있어.
지금 당장 답이 없는 문제를 걱정하며
자기 자신에게 스트레스를 줄 필요는 없어.
쓸데없는 망상에 빠져서 두려운 마음을 갖기보다는
작은 즐거움이라도 즐길수 있는 것들을 생각해봐.
아무리 거센 태풍이나 홍수와 비바람이 몰아쳐도
결국에는 아무일 없었다는 듯 잔잔한 세상을 볼 수 있듯,
나는 우리가 자유롭게 잔잔한 파도위에서 서핑을 즐길
그날을 상상하면서 가슴이 설레이면 좋겠어.
쓸데 없는 망상과 불규칙적인 생활습관들,
그것을 잘라 버리거나 고쳐야 돼.
이건 듣기 싫은 잔소리로 우습게 넘기지마,
이걸 바로 잡아야 자기 자신의 건강을 지킬 수 있어.
신은 절대 내 자신을 나약하게 만들지 않았어.
내가 나를 약하게 만들고 병들게 하고 있는거야.